2018년 3월 17일(토) 1회 이기철, 정태규 선배님을 포함하여 15개 기수 총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청계산에서 제12회 제경동창회 합동시산제가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9시30분 청계산입구역에 집결, 원터골을 출발하여 1부 행사인 약 3시간에 걸쳐 각 기별로 체력에 맞게 청계산 산행을 마치고, 옛골 등산로 입구 뒤풀이 장소인 '옛골명가' 족구장에서 2부 행사인 시산제가 실시되었다.

등반대장(18회 천영면)의 사회로 2018년 재경대구고 통합시산제의 개회가 선언되고,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그리고 먼저가신 순국선열 및 악우, 그리고 동문들에 대한 묵념 순으로 국민의례가 진행되었다.
기세명(18회) 달구산악회 회장의 인사말,

김광훈(18회) 재경동창회장과 남광희(17회) 전 재경동창회장(고문)의 격려사,

선배를 대표하여 송병섭(9회) 선배님의 격려사를 마지막으로 식전 행사는 끝이 나고,
24회 김동일, 33회 우천출 두 상임이사를 집사로 임명하여 산신께 제를 올리는 시산제가 시작되었다.
 
달구산악회 기세명 회장을 초혼관으로 신을 부르는 강신이 이어졌고,
참석 동문 모두가 신을 맞이하는 참신의 절을 올렸다.

제주인 기세명 회장의 초헌에 이어

예복을 갖추고 시산제에 임하신 1회 정태규 선배님의 엄숙하고 경건한 축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아헌은 김광훈 제경동창회장, 남광희 재경동창회 고문과 우보원(17회) 달구산악회 고문, 예용수 달구골프회(18회) 회장께서

종헌은 축문을 낭독하셨던 1회 정태규 선배님이 잔을 올려 주셨습니다.

마지막 헌작 순서는 3부 뒤풀이 행사 관계로 9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33회까지 기별로 합동 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시산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3부 뒤풀이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옛골명가' 식당에서 닭볶음탕, 닭백숙, 그리고 파전으로 점심삭사를 겸해 실시가 되었으며

재경동창회 김광훈 회장님의 달구산악회 후원금 전달식

17회 동기회, 18회 동기회의 찬조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달구산악회 전 회장이신 김원한(15회), 우보원(17회) 달구산악회 고문의 건배사, 남광희 고문의 격려사

그리고 19회 김정식 동문의 노래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2시간여의 뒤풀이 시간을 마치고, 동문 전체가 하나되는 교가재창을 마지막으로 시산제 대단원의 막이 내려젔다.
 

시산제를 주관하신 달구산악회 기세명 회장, 정상렬(24회) 총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산제에 함께 하신 모든 돔문과 가족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동문과 가정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2018년 무술년 한 해도 모든 분들께 소망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고 순조로운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