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문경세재 행사로 대신 함으로써 달구 산악회 등산모임이 없었기에
7월 달구산악회 관악산행 등반모임이 무척 기다려졌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1회 이기철 선배님을 비롯해 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장마철에 비는 맞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만,오히려 한더위에 땀을 식혀 줄만큼의 적절한

소나기여서 쏟아지는 빗줄기가 고마울 정도였습니다.

천영면(18회) 달구산악회 총무가 좋은 길을 안내해 주어 4시간 정도의 오르내림이

열름철 등반코스로서 무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또 15회에서 김원한 달구산악회장을 비롯한 9명이 참석하시어 산행에 솔선해주심으로써

동창회를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으로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8월은 휴가철이어서 산행을 건너뛰기로 하였고 9월에 이날 참석한 동문들이 다시

참석할 것을 약속하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무총장 이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