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토요일 시산제는 청계산 이수봉 등반후 인근 옛골마을 (식당) 공터에서
시행되었습니다.

그날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면서 오히려 산행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셨는데 1회 이기철 선배님을 비롯한 6회 9회등 원로 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또 공고롭게도 15회에서는 15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주목케 하였습니다.

비가그쳐 오히려 먼지 없는 좋은 날씨가 되어 이수봉을 지나 시산제 장소인
'옛골명가' 까지의 산행은 그야말로 상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최경환 회장대신 참석하신 배종만 부회장의 격려금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할수 있었고
막걸리 한잔으로 뜨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산행에 동참한 동문뿐 아니라 산행에는 참석치 못했지만 뒤늦게 나마 오셔서
시산제를 빛내주시고 '대고사랑'을 보여주신 동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