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꾸준히 내리는 가랑비 때문에 많은 동문들이 약속을 취소했습니다만, 김원환(15회) 신임 회장과 김용문(13회)전 회장 또 늘 산행에 솔선하시는 6회 박순병,박재권 선배님을 포함한 9명의 동문들은 안개 구름에 가려진 삼성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산행도중에 많은 동문들의 연락이 있었습니다만, 다음달 부터는 달구 산악회 행사에 꼭 참석하기로한 22회 4명의 동문이 보내준 사진 1컷은 우리의 산행에 힘을 실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산 정상에서 흩날리는 4월의 눈발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산행을 이끌고 맛있는 점심식사 (생태찌개,도토리묵)장소 까지 안내한 천영면(18회) 산악 대장에게 함께 등반한 산악회원 모두가 감사해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산 등반에서 처음인사를 나눈 13회 조왕래 선배님,15회 이병선 동문,16회 김만문 동문님께 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빛을 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