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토) 종로3가 형제기원에서 열린 기별바둑대회에서 

대고의 건아들이 각 기수의 명예를 걸고 재경동창회장배를 쟁취하기 위한 열전을 펼쳤다.

영예의 우승배는 A조에서 우승한 8회가 가져갔고, A조의 준우승은 10회,

 B조 우승은 7회가 차지하였다.

7회부터 18회에 걸친 선수들은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각 기수를 대표하였고,

3명을 구성하지 못한 기수는 연합하여 한 팀을 구성하여

A조 6개 팀, B조 4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작년 기별바둑대회가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 탓인지 참가선수들의 투지가

여느 해보다 남달라 대회 열기가 더욱 뜨거웠고,

응원을 위해 방문한 여러 선후배님들과 재경동창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유별난 관심을 보여 주었다. .

늘 우승후보로 위력을 발휘하던 1회 선배님들이 부득이하게 출전하지 못했고,

회장단 기수인 17회가 마지막까지 선수단을 구성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우승을 향해 도전하고

여타 기수들도 적극 참가하여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소박하게 기원해봅니다.

참가선수들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A조 :   8회(김주희,배종영,조영돈), 10회(박진목,배한욱,임정고),

(6팀)  11회(박종근,이상문,장지근), 13회(신원오,이문국,임규만)

          15회(안진홍,정계용,황창순), 연합팀(7회 김몽환,12회 김원석,18회 이석희)

B조 :   7회-1(박재근,황준영,송승율), 7회-2(박희주,박수환,김정동)

(4팀) 10회(김일동,이수준,장대곤), 11회(김신열,윤홍민,정경진)

<공지사항> :

- 달구기우회선수권전(개인전)은 내년(2017년) 6월 첫째 주 일요일 14시

  형제기원에서 개최됩니다.

- 응원차 오신 여러 선후배님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