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회 사무국의 최재영입니다. 올 한해.. 즐겁고 아쉬웠던 순간들이 각자에게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12월도 끝자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즈음에 2014년의 기대와 설레임으로 지난 모든 어려웠던 기억들은 지우고 즐거웠던 순간을 음미해 봄직 합니다.
대목회 역시 새로이 18회 조현구 회장을 필두로 하여 새로 전개된 2013년이 활기차게 시작되었으며, 이제 일년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돌아 보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일들이 장차 더 나은 대목회의 근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2013년 대목회를 이끌어 주신 모든 임원 및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리며, 2014년 밝은 미소를 머금고 다시 뵙겠습니다.
지난 12월7일 목동 더 가든키친에서 개최된 대목회 송년회 및 총회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외빈으로는 15회 재경 사무총장이신 이재호 총장님 외 재경 동문회 여러분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찬조하신 분은 6회 기원섭 20만원, 11회 김선웅 50만원, 재경 동창회 20만원, 대송회 30만원 (대송회 송년회 찬조 화답)입니다. 다시 한번 크신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15회 이수현 회원이 자리를 옮긴 2차 주대를 전액 후원해 주셨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며 조현구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5회 전진식 선배님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재경 사무총장이신 이재호 총장께서 재경동창회에서 대목회의 중요성을 다시금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내년 부터 재경총 동창회장을 맡게되신 16회 류광하 전임 대목회장께서 내년도 총 동창회에서 대목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이어서 올해 대목회 결산 보고 및 정대수 감사의 고품격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몇몇 지적 사항이 있었으나,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다는 소견을 모든 회원께서 인정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에 전영석 전임 사무총장이 모든 대목회 회원들의 연회비 납부 및 회원으로의 근간이 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는 말씀을 조금 격(?)하게 해 주셨습니다. 대목회 사무국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이어서 2014년 대목회 회장 선임이 있었습니다.
마치 짜여진 각본 처럼 올해 고생하신 조현구 회장에 대한 연임에 대한 의견이 있은 바, 모든 회원들이 "잘할때 까지" 라는 격려와 함께 재창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사는 정대수 감사가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2014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대목회를 위하여 앞장 서서 이끌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년말 잘 보내시고, 추운 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대목회 회원여러분...
2014년에는 뜻한 바 이루시고, 항상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회원 여러분을 뒤에서 지원하길 바랍니다.
기원섭 선배님의 건배사 처럼.. 올 버디.. 모두가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이 되자는 의미를 새겨 봅니다.
